'엄마의탄생' 박지윤 "평범한 일상 담았다..생활밀착형"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9.03 16: 58

MC 박지윤이 프로그램의 정체성에 대해 "평범한 일상을 보여주는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박지윤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1TV 시사교양프로그램 '엄마의 탄생' 기자간담회에서 "임신 과정부터 출산 전에 준비과정이 중요한데, 그것을 다루는 프로그램이 없어서 출발한 프로그램이다"라고 '엄마의 탄생'을 설명했다.
이어 "임신과 출산에 대해 두렵고 모르는 게 정말 많다. 나도 임신을 했을 때 가장 유명한 포털카페에 가입을 할 정도로, 책으로 육아를 배웠다"며 "임신 백과가 아니면 부모님 세대와 우리가 격차가 있기 때문에 배울 곳이 많지 않다. 우리 프로그램이 임신과 출산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창구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박지윤은 "엄마 아빠가 함께 하는 평범한 일상을 보여주는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귀여운 아이들이 있기 때문에 웃음은 덤이다"라며 "미혼인 분들이 이 프로그램을 더 많이 보는 것 같다. 출산에 대한 궁금증을 미리 풀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 같다"고 전했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제작을 지원하는 국내 최초 임신출산 버라이어티 '엄마의 탄생'은 지난 1월, 설 특집을 시작으로 스타부부들의 육아는 물론 태교와 출산 과정까지 솔직하게 담아내 예비 부모는 물론, 전국의 모든 부모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3일부터 수요일 오후 7시 30분으로 방송 시간대를 옮겨 더욱 풍성해진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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