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통합우승' 위해 필리핀서 전지훈련 실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9.03 19: 43

프로농구 창원 LG(단장 김완태)가 오는 3일부터 14일까지 11박 12일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국가대표로 선발된 문태종, 김종규 선수를 제외한 선수단 전원이 참가해 2014-2015시즌을 대비한 담금질을 하게 된다.
LG는 전지훈련 기간 중 필리핀 현지 프로팀과 5회의 연습경기를 통해 조직력을 다지고 실전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그 중 9일에는 LG전자 필리핀 법인이 주최하는 친선경기를 가질 계획이다.

한편, 김진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조직력, 집중력 및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리겠다. 지난 시즌 못다한 통합우승이라는 목표에 다가갈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것을 얻어 올 것이다" 라고 전지훈련의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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