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개장 보류, 열흘간 시민 개방 후 승인여부 결정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9.03 20: 46

제2롯데월드 개장 보류
서울시가 제2롯데월드 저층부의 임시사용 승인을 또 보류했다.
추석이 끝난 뒤 열흘가량 시민에게 개방하고 문제점이 있는지를 살핀 뒤 승인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 같은 대안으로 시민들에게 제2롯데월드 저층부를 둘러보게 할 계획입니다. 이르면 다음 주 중반부터 열흘 동안 누구든지 신청을 하면 제2롯데월드 저층부 출입이 가능하다. 
프리오픈 기간에는 시민이 참여하는 피난방재 상황과 교통대책도 점검한다.  타워동 낙하물 방지대책 같은 공사장 안전관리 대책도 확인한다.  서울시는 이 기간 동안 예상치 못한 문제점이 나오면 추가 보완조치를 요구할 방침이다.
입장차이가 컸던 올림픽대로 하부 미연결 도로사업도 롯데 측에서 장미 아파트 구간을 전면 지화화하기로 하면서 해결됐다. 롯데 측은 서울시가 요구한 보완조치를 철저히 이행했지만 결정이 미뤄져 아쉽다면서도 점검에는 큰 여려움이 없다고 강조했다.
제2롯데월드 개장 보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2롯데월드 개장 보류, 당연한거다" "제2롯데월드 개장 보류, 애초에 시작을 말았어야했다" "제2롯데월드 개장 보류, 그냥 그 근처는 안갈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YTN 뉴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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