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탈출' 윤성효,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9.03 21: 32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
수원 삼성과 부산 아이파크는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014 24라운드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부산은 최근 2연패서 탈출하며 반전 기회를 만들었다.
부산 윤성효 감독은 "전반에 우왕좌왕 하면서 힘겨운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후반서 집중력이 살아나며 무승부를 거뒀다"면서 "원정서 패하지 않고 경기를 마친 것이 굉장히 다행이다. 안정적인 경기를 펼친 것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윤 감독은 "먼저 실점을 한 뒤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동점골도 못뽑아내는 등 부담이 컸다"며 "하지만 홈에서 전북-울산전이 연달아 열리는데 모두 하나가 되어 승점 따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성효 감독은 "수비진이 만족스럽지 않다. 그러나 후반서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인 것은 분명하다. 선수들은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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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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