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이 아버지의 유품을 찾고 진짜 행복을 깨달았다.
3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는 이건(장혁 분)이 과거 아버지와 함께 묻었던 상자를 찾아내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건은 김미영(장나라 분)과 결혼을 앞두고 지난날 아버지와 함께 묻었던 상자를 찾아냈다. 건은 결혼식도 내팽겨치고 미영의 손을 잡고 상자를 열었고, 아버지의 유품과 편지를 손에 넣었다.

편지에는 "건아. 네가 이 편지를 읽을 때 쯤이면 아빠에 대해서 다 알고 있겠지. 내가 너와 같은 길을 걸었다는 것을 말이야"라며 진짜 행복을 찾으라는 내용이 적혔다.
편지를 읽은 건은 다시금 미영의 손을 잡고 달리며 진짜 행복이 뭔지를 깨달은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에게 미소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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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널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