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노유민 "결혼 후 한 달 용돈이 2만 8천원"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9.04 00: 20

가수 노유민이 "결혼 후 한 달 용돈이 2만 8천원이었다"라고 밝혔다.
노유민은 3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결혼 전에 돈을 헤프게 써서 어머니께서 아내에게 통장을 맡겼다. 결혼 후 용돈을 2만 8천원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특별히 돈을 쓸 곳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2만 8천원으로는 주차비 같은 것들을 낸다"고 설명했다.

또 "그렇지만 현재는 10만원을 받는다. 그것도 나눠서 받는다. 한 주에 2만 8천원을 받는다"고 말해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인상을 쓰며 "형이 오만원 줄게. 이게 너한테는 큰 돈이다"라고 말하며 용돈을 줬고, 노유민은 진심으로 좋아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노래하는 목들 특집으로 신해철, 노유민, 윤민수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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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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