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A.P가 일본에서 네 번째 싱글 '익스큐스 미(EXCUSE ME)'를 발표 오리콘차트 2위를 차지했다.
4일 오전 일본 최대 음반 집계사이트 오리콘차트에 따르면 지난 3일 발매된 B.A.P의 새 앨범 '익스큐즈 미'는 발표 당일 2만 7553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오리콘 싱글 일간차트 1위에 올랐다.
앞서 이 앨범은 선주문만 7만장을 기록하며 일본 타워레코드 예약 판매 부분에서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앨범 타이틀 곡인 '익스큐스 미'는 지난해 한국에서 발표한 B.A.P의 세 번째 미니앨범 '배드맨(BADMAN)의' 수록곡으로 멤버들과 팬들의 각별한 사랑을 받았던 곡이다. 특히 '익스큐스 미'는 같은 소속사 식구이자 실력파 힙합 듀오로 널리 알려진 언터쳐블의 슬리피가 곡 작업에 힘을 보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또 일본어 버전으로 재탄생한 '커피 숍(Coffee Shop)', '제로(ZERO)' 등도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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