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코스 매니지먼트 노하우 전수 및 글로벌 공동 사업 기회 발굴
(주)골프존카운티(대표 김영찬)는 글로벌 골프 기업인 IMG월드와이드(IMG WORLDWIDE INC.)와 한국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양사의 골프사업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사업 제휴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IMG월드와이드는 2014년 현재 전 세계 100여 개 이상 골프장의 위탁 운영 및 컨설팅을 시행하고 있다. 그 동안 41개국 160개 이상의 코스 설계, 관리 등 코스 매니지먼트 사업을 진행한 바 있는 세계적인 골프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골프존카운티는 코스 설계, 운영, 관리, 용역 전 부문에 걸쳐 IMG사의 선진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IMG 코스 관리 총괄 컨설턴트인 카메론 톰슨(Cameron Thompson) 등이 골프존카운티 골프장에 대해 연간 4회 이상의 실사 및 평가, 자문, 교육을 통해 골프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일환으로 오는 19일 카메론 톰슨이 내한해 골프존카운티가 관리하고 있는 힐마루 CC, 다이아몬드 CC 등을 대상으로 첫 번째 코스관리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골프존카운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한 골프장 디자인, 시공, 코스관리 수주 등 글로벌 공동 사업 기회에 IMG사와 적극적으로 협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골프존카운티에서 발행하고 있는 월간 골프세미나 주최 '골프장 국제 기술 경영 세미나'에서 올 하반기 강연자로 나서 IMG사의 골프사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국제적인 산업 트렌드를 업계 관계자들에게 전파할 예정이다.
IMG 월드와이드 폴 벌리(Paul Burley) 부사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골프존카운티와 같은 한국 골프업계 선도기업과 함께 협업하여 IMG사의 전문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향후 골프장 코스관리 사업에 있어 양사에 많은 기회가 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골프존카운티 김영찬 대표는 "세계적인 골프 스포츠 기업인 IMG사와 손잡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IMG사의 선진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국내 골프장 환경에 접목하여 골프존카운티 경쟁력을 높이고 침체되어 있는 국내 골프장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최대 잠재 시장인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골프장 사업에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주)골프존카운티는 골프장 개발부터 인허가·설계·공사·코스관리 및 골프장 운영·부킹에 이르기까지 골프장 관련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골프장 운영전문기업이다. 현재 경기도 안성의 골프존카운티 안성H, 안성Q, 안성W 및 전북 고창의 골프존카운티 선운 등 4개 골프장을 운영 중에 있으며, 스코어 카드 시스템, 필드 나스모 서비스 등 골프와 IT 그리고 문화를 결합한 차별화된 골프장 서비스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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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가 코스관리 중인 발리 니르와나 골프클럽 / 골프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