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AG 휴식기 때 롯데와 4차례 맞붙는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9.04 10: 37

국내 프로야구는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아시안게임 휴식기에 돌입한다. 9개 구단 모두 자체 훈련과 타 구단과의 연습 경기를 치르며 컨디션을 조율할 예정.
삼성 라이온즈는 15,16일 이틀간 휴식을 취한 뒤 17일부터 4일 훈련 후 1일 휴식, 3일 훈련 후 1일 휴식의 일정을 마련한 상태다. 17일부터 20일까지 오후 1시부터 대구구장에서 자체 훈련을 한다. 그리고 21일 휴식일.
타 구단과의 연습 경기도 잡혀 있다. 삼성은 롯데와 네 차례 맞붙기로 했다. 22일 오후 1시부터 대구구장에서 자체 훈련을 소화한 뒤 23,24일 오후 6시부터 롯데와 두 차례 연습 경기를 가진다. 그리고 25일 휴식 후 26일부터 이틀간 부산에서 두 차례 대결을 펼친다. 26일은 오후 6시, 27일은 오후 5시 경기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대구와 부산에서 2경기씩 하기로 했다"면서 "NC와의 연습 경기도 타진해봤는데 서로 일정이 맞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28일 훈련, 29일 휴식, 30일 훈련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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