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NC 새 구장 입지로 마산 최종 확정(1보)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9.04 10: 46

창원시가 새 야구장 입지로 마산을 확정했다.
NC 홍보팀 관계자에 따르면 안상수 시장이 이끄는 창원시는 4일 오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NC가 사용할 새 야구장 입지로 마산을 최종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박완수 전 시장이 NC와의 약속을 깨트리고 구 진해육군대학을 새 구장 입지로 고집하면서 표류했던 NC 새 구장 문제가 국면 전환을 맞게 됐다.

마산종합운동장 부지는 용역타당성 조사에서 2위를 차지했지만 접근성과 건설 기한 등 현실적 조건을 고려해 NC가 차선책으로 요구했던 입지다. NC는 창원시와의 지속적인 협의 속에 새 구장 건설에 대한 협의를 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연고지 이전은 물밑으로 사라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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