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로 변신한 가수 임상아가 SBS 추석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썸씽'에서 딸 올리비아의 한국 음식 사랑을 공개했다.
임상아는 최근 진행된 '썸씽' 녹화에서 '한국스러운' 음식을 좋아한다는 올리비아와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임상아의 딸 올리비아는 미국에서 나고 자랐지만,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순대국, 미역국 등의 음식들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밝고 명랑한 모습의 영락없는 뉴욕에서 온 소녀가, 심지어 순대국을 먹으면서는 직접 손으로 간을 더하는 등 그야말로 ‘한국인 스타일’의 먹방을 펼쳐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특히 임상아는 "올리비아는 특별한 날 외식을 하게 될 때에도 무조건 한식을 외치는 등 무한 한식사랑을 뽐낸다"고 밝히며, 한국 음식과 관련된 올리비아와의 사연들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임상아와 딸 올리비아의 모습은 오는 9일, 10일 양일간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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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