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가 9집 캠페인 문구를 '아직 우린 젊기에 괜찮은 미래가 있기에'라고 강조했다.
4일 서태지 컴퍼니 관계자는 OSEN에 ‘킵 캄 앤 캐리 온(Keep Calm and Carry On)’은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점에서 기존에 공개된 문구와도 비슷한 느낌이지만, 이번 컴백 캠페인 문구로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직 우린 젊기에 괜찮은 미래가 있기에'를 사용하는 이유는 '컴백홈'의 가사이기 때문이다. ‘컴백홈’ 당시 10, 20대들이 커서 지금 30, 40대가 됐다. 서태지가 그 때도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듯, 지금도 아직 미래가 있다는 내용을 말하고 싶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서태지가 새 앨범과 콘서트에서 '킵 캄 앤 캐리 온' 문구를 사용한다고 보도했다.
한편 서태지는 다음달 18일 서울 송파구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5년 만에 개최하는 컴백공연 ‘크리스말로윈’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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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