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강상재,'루즈볼 다툼 결승전만큼 치열하네'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4.09.04 13: 53

4일 오후 경기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 경기, 2쿼터 고려대 강상재와 연세대 안영준이 루즈볼을 다투고 있다.
지난 3월부터 12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정규리그 16경기씩을 소화한 후 상위 6개 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른 2014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4강에서 각각 동국대와 경희대를 누른 정규리그 1, 2위 고려대와 연세대의 경기.
10여 차례가 넘는 맞대결에서 고려대가 2번을 제외하고는 모두 승리했다.

3전 2선승제의 챔피언 결정전은 ‘영원한 맞수’ 고려대와 연세대의 대결이란 것 외에도, 오는 17일 열릴 신인 드래프트에서 강력한 1, 2순위로 꼽히고 있는 이승현과 김준일의 대결, 3순위 후보 김지후와 김기윤, 허웅의 대결 등 눈길을 끄는 요소가 다양하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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