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이 미국, 캐나다, 일본, 홍콩, 대만, 베트남 등 해외 6개국 선판매 및 북미 지역 개봉을 확정지었다.
'타짜-신의 손'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
개봉 첫날 20만 1,044명(영진위)의 관객을 동원하며 2014년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상쾌한 출발을 알린 '타짜-신의 손'이 미국, 캐나다, 일본, 홍콩, 대만, 베트남 등 해외 6개국 선 판매와 북미 지역 개봉을 확정 지었다고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4링 밝혔다.

'타짜-신의 손'의 북미 개봉은 '은밀하게 위대하게', '관상', '역린'을 배급했던 배급사 드림웨스트 픽쳐스에서 담당하며, 19일 미국 LA를 시작으로 북미 전체로 상영관을 확대할 예정이다.
9월 말 강형철 감독, 주연 배우 최승현이 10월 2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홍콩을 직접 방문해 무대인사를 통해 현지 관객들을 직접 만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 측은 "'타짜-신의 손'에 대한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타 아시아 지역 배급사들의 관심 또한 높아 현재 지속적으로 문의가 오고 있다"라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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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신의 손'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