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애봄날’ 수영 “남친 정경호, 편안하게 연기하라 조언”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9.04 15: 41

소녀시대 수영이 남자친구 정경호가 연기하는데 있어서 편안하게 하라고 조언을 했다고 털어놨다.
수영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새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제작발표회에서 남자친구 정경호가 작품 출연에 대해 어떤 조언을 해줬느냐는 질문에 “오랜 만에 작품을 하는 것에 있어서 같이 기뻐해준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함께 좋아해줬다. 함께 하는 배우들이 좋은 배우라고 편안하게 하라고 조언해줬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수영은 자신에게 심장을 준 여인의 남편 강동하(감우성 분)에게 이끌리는 이봄이 역을 맡았다.
한편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던 여인 봄이가 장기이식을 통해 새로운 삶을 얻고, 자신에게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 강동하와 아이들을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휴먼 멜로 드라마다. ‘고맙습니다’, ‘보고싶다’ 등을 통해 따뜻하고 섬세한 감성 연출을 보여준 이재동 PD와 ‘히어로’의 박지숙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후속으로 오는 1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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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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