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 “에이즈 사망설..남편 많이 속상해했다”

트로트 가수 주현미가 과거 에이즈 사망설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주현미는 4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유명세 때문에 겪은 루머로 ‘에이즈 사망설’을 꼽았다.

주현미는 “악의가 있는 기사였다. 확인도 안하고 기사를 썼다. 결혼 후 7년 정도 쉬니까 에이즈 사망설이 나오더라”라며 “기사를 쓴 분이 나를 안 좋아하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것도 속상한데 더 속상한 것은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라는 시선이었다”며 “아기아빠가 많이 속상해했다. 적극적으로 해명도 하려고 했다. 지나고 나니까 옛날 얘기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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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