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희, 빵꾸똥꾸에서 어엿한 숙녀로...'바른 성장의 좋은 예'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4.09.04 16: 30

[OSEN=정소영 인턴기자] 우리에게 ‘빵꾸똥꾸’로 친숙한 아역배우 진지희의 폭풍성장이 눈길을 끈다.
올해 16살이 된 진지희는 최근 연예계 행사와 인터뷰를 통해 한층 성숙한 분위기와 여성스러운 외모를 자랑해 말 그대로 ‘바른 성장의 좋은 예’를 입증하고 있다.
진지희는 지난 2009년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정해리역을 맡아 현경과 질투심 많고 신경질 많은 성격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빵꾸똥꾸’라는 유행어를 만들기도 했다. 이어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어린 민화공주역으로 열연하며 성인 배우 못지않은 연기력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스크린에도 진출해 영화 ‘인류멸망보고서’에서는 송새벽의 조카로, ‘고령화가족’에서는 공효진의 딸로, ‘조선미녀삼총사’에서는 하지원의 아역으로, 개봉을 앞둔 ‘사도’에서는 송강호의 딸이자 유아인의 동생으로 출연해 여배우로서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진지희의 폭풍성장에 네티즌은 “‘빵꾸똥꾸’ 진지희가 이렇게 예쁘게 크다니 기특하다”, “미래가 기대되는 아역 중 하나입니다”, “연기력도 외모도 되는 아역배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진지희는 오는 8일 첫 방송되는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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