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외야수 이택근이 시즌 첫 리드오프로 선발 출장한다.
이택근은 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의 홈경기에 리드오프 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첫 리드오프.
이택근은 지난 시즌 8월 8일 목동 SK전 이후 392일 만에 리드오프로 선발 출장하게 됐다. 한편 염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상위 타선에 변화를 줬다. 그 동안 NC를 상대로 꼬였기 때문이다”라며 파격 라인업을 발표했다.

서건창이 데뷔 첫 3번 타자 출장하는 것. 이택근도 리드오프로 자리를 옮겼다. 넥센은 이날 2번 타자는 문우람(좌익수). 클린업 트리오는 서건창(2루수)과 박병호(1루수), 김민성(3루수)으로 이뤄진다. 6번부터 유한준(우익수)과 이성열(DH), 김지수(유격수), 박동원(포수)이 선발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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