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네스티네스티가 파격적인 섹시미를 과시하며 첫 무대를 꾸몄다.
네스티네스티는 4일 오후 방송된 엠넷 가요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노크(Knock)’ 무대를 선보였다.
본 무대에 앞서 네스티네스티 멤버 경리와 소진의 박력 넘치는 댄스 무대가 펼쳐졌다. 관능적인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춤을 추는 누 여성 멤버들의 모습이 관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노크’ 무대에서는 케빈이 가장 먼저 등장했다. 케빈은 경리와, 또 소진과 번갈아 가며 커플 댄스를 추며 위험한 섹시미를 과시했다. 세 사람은 각자의 파트를 소화하다가도 댄서들과 함께 군무를 선보이는 등 꽉 찬 공연을 꾸몄다. 공연 끝에는 키스를 하는듯한 케빈과 경리의 모습이 보여져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네스티네스티는 제국의아이들 케빈, 나인뮤지스 경리, 그리고 신예 소진으로 구성된 프로젝트그룹이다. 여자 멤버 두 명에 남자 멤버 한 명이라는 독특한 구성으로 삼각관계 콘셉트를 살렸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김종민, 네스티네스티, 라붐, 박보람, 박재범, 방탄소년단, 슈퍼주니어, 시크릿, 써니힐, 씨스타, 에이코어, 유승우, 태민, 포텐, 퓨어킴, 하이포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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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운트다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