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드라마 '셜록 시즌3'가 비경쟁부문 초청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셜록 시즌3'는 4일 오후 서울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진행된 '2014 서울 인터내셔널 드라마 어워즈(Seoul International drama awarda)'(이하 2014 SDA)에서 초청작으로 호명됐다.
'셜록 시즌3' 호명 후 무대에 오른 정수진 BBC 월드와이즈 코리아 대표는 "한국의 '셜록'팬에 감사, 한국에 방송할 수 있게 해준 KBS와 CJ E&M에 감사하다. 에미상에서 3개 부문을 수상했는데, 이렇게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서도 이렇게 상을 수상해 뜻 깊은 한해가 됐다. 시즌4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 드라마 어워즈에는 역대 최대 참가국인 50개국에서 209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출품작 중 예심을 거쳐 선정된 24편의 드라마와 28명의 드라마 제작자 및 배우들이 본심 후보로 노미네이트 됐다. 이날 시상식은 SBS를 통해 생중계됐다.
gato@osen.co.kr
'2014 SDA'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