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한류드라마 주제가상 "곧 시집간다"[2014 SDA]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9.04 18: 51

가수 린이 수상 무대에 올라 "곧 시집간다"며 남자친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린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OST였던 '마이 데스티니'로 4일 오후 서울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진행된 '2014 서울 인터내셔널 드라마 어워즈(Seoul International drama awarda)'(이하 2014 SDA)에서 한류드라마 부문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수상 직후 린은 '별에서 온 그대'에서 열연했던 배우 김수현을 비롯해 많은 이들에게 차례로 수상의 고마움을 전한 후 "곧 시집간다. 남자친구에게도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린은 오는 19일 그룹 엠씨더맥스 이수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한편, 올해 드라마 어워즈에는 역대 최대 참가국인 50개국에서 209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출품작 중 예심을 거쳐 선정된 24편의 드라마와 28명의 드라마 제작자 및 배우들이 본심 후보로 노미네이트 됐다. 이날 시상식은 SBS를 통해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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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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