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카불 키친 시즌2', 대상 품었다[2014 SDA]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9.04 19: 53

'카불 키친 시즌2'가 '2014 서울 드라마 어워즈' 영예의 대상을 품었다.
프랑스 작품 '카불 키친 시즌2'는 4일 오후 서울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진행된 '2014 서울 인터내셔널 드라마 어워즈(Seoul International drama awarda)'(이하 2014 SDA)에서 대상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이날 이 드라마의 조에 파레 EP는 "많은 사람들이 우리 작품에 관심을 가져주고 인정해줘서 감사하다"며 "멋진 도시 서울에 다시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무대에는 드라마의 주연인 시몽 아브라카리앙도 함께 올라 수상의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올해 드라마 어워즈에는 역대 최대 참가국인 50개국에서 209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출품작 중 예심을 거쳐 선정된 24편의 드라마와 28명의 드라마 제작자 및 배우들이 본심 후보로 노미네이트 됐다. 이날 시상식은 SBS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김수현과 '별에서 온 그대'는 한류드라마 최우수상, 한류드라마 남자연기자상, 한류드라마 주제가상, 그리고 네티즌 인기상을 수상하며 총 4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베어풋 온 레드 소일'(스페인)이 TV부문 최우수상과 작가상을, '맘몬'(스웨덴)이 미니시리즈 최우수상과 연출상으로 각각 2관왕에 올랐으며, 대상은 프랑스의 '카불 키친 시즌2'가 차지했다.
한편, 올해 드라마 어워즈에는 역대 최대 참가국인 50개국에서 209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출품작 중 예심을 거쳐 선정된 24편의 드라마와 28명의 드라마 제작자 및 배우들이 본심 후보로 노미네이트 됐다. 이날 시상식은 SBS를 통해 생중계됐다.
■ 이하 '2014 SDA'수상자(작) 명단.
-대상: '카불 키친 시즌2'(프랑스)
-남자 연기자상: 애드가 셀지 '어 블라인드 히어로-더 러브 오브 오토 봐이트'(독일)
-여자 연기자상: 김희애 '밀회'(한국)
-TV부문 최우수상: '베어풋 온 레드 소일'(스페인)
-TV부문 우수상: '더 팻 앤드 디 앵그리'(스웨덴)
-미니시리즈 최우수상: '맘몬'(스웨덴)
-미니시리즈 우수상: '굿닥터'(한국)
-연출상: '맘몬' 세실리 모슬리(스웨덴)
-작가상: '베어풋 온 래드 소일' 마르코스 베르스테인, 마리아 하엔(스페인)
-시리얼 드라마 최우수상: '기황후'(한국)
-시리얼 드라마 우수상: '메드제지르'(터키)
-한류드라마 최우수작품상: '별에서 온 그대'
-한류드라마 우수작품상: '상속자들'
-한류드라마 남자연기상: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
-한류드라마 주제가상: 린 '별에서 온 그대' OST '마이 데스티니'
-네티즌 인기상: 김수현(한국), 호가(중국), 정원창(대만)
[비경쟁부문]
-특별상: 베이비 캔즈(스리랑카), 갈릴레오 시즌2(일본)
-초청작: 셜록 시즌3(영국)
gato@osen.co.kr
'2014 SDA'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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