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염경엽, “박병호의 원맨쇼”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9.04 21: 56

“박병호 원맨쇼했다.”
넥센 히어로즈가 NC 다이노스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넥센은 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의 팀 간 15차전에서 4홈런을 터뜨린 박병호와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앤디 밴헤켄의 활약을 내세워 NC를 13-5로 이겼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넥센은 67승 43패 1무를 기록했다. 5연패에 빠진 NC는 60승 49패 1무.

경기 직후 염경엽 넥센 감독은 “밴헤켄이 에이스다운 모습 보였다. 자신의 리듬을 찾으려는 모습이 고무적이었다”며 “서건창을 3번에 배치했는데 타점 올려 승리 발판이 됐다. 오늘 경기는 홈런왕 박병호의 원맨쇼였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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