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사랑' 공효진, 조인성에 "많이 사랑해" 고백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09.04 22: 13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이 조인성에게 사랑한다고 말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14회에서는 재열(조인성)을 강제 입원 시키는 해수(공효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해수는 재열에게 "늘 강하고 독하고 이기적인 나이지만 너한테 만큼은 무너져도 될 것 같다. 나한테는 사랑이 그런거다"라며 학창시절 일어났던 일화를 재열에게 털어놨다. 자신의 이기심으로 어머니와 김 사장이 다시 만나게 된 사연이었고, 해수는 이야기를 마친 후 오열했다. 그런 재열은 해수를 품에 안으며 사랑한다고 말했고, 해수도 그에게 "많이 사랑한다"고 말했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총 16부작으로 오는 11일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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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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