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을 놓고 혈투를 벌이고 있는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 두산의 경기는 연장 12회말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3-3으로 끝났다. 양 팀의 승차는 1경기로 유지됐다. LG는 52승 2무 57패가 됐고, 시즌 첫 무승부를 기록한 두산은 49승 1무 56패가 됐다.
양 팀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한 뒤 그라운드를 나서고 있다./dream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