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닝포인트' 이종혁, 옥택연으로 변신..재경과 '내 귀에 캔디'
OSEN 양지선 기자
발행 2014.09.04 23: 48

[OSEN=양지선 인턴기자] '터닝포인트' 이종혁이 옥택연으로 변신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상암시대 개막특집극 '터닝포인트'에서는 염동일(이종혁 분)과 맹란영(재경 분)이 함께 '내 귀에 캔디'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란영의 매니저 차형석(송영규 분)은 동일에게 "맹란영의 친구로 노래자랑에 함께 출연해보는게 어떻겠냐"며 제안했다. 드라마에 출연할 꿈을 꾸던 동일은 돌연 예능 출연 제안에 당황했다.

형석은 "요즘 드라마 작가들 예능 보면서 캐스팅 많이 한다던데"라며 동일을 설득했다. 이에 동일은 드라마에 캐스팅될 꿈을 꾸며 예능 출연을 마음 먹었다.
이후 함께 무대를 준비하기 위해 동일은 란영이 연습하고 있는 곳을 찾아갔다. 란영은 다짜고짜 '내 귀에 캔디' 무대를 할 거라며 동일에게 통보했다.
동일은 당황하다가도 이내 옷을 벗어제끼며 옥택연으로 완벽 '빙의'하며 재경과 커플댄스를 춰 웃음을 자아냈다.
'터닝포인트'는 만년 재연배우 염동일이 우연히 톱스타 광팬의 목숨을 구하면서 인생 첫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이종혁, 신다은, 레인보우 재경, 임지규, 이순재, 정석용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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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닝포인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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