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닝포인트' 신다은, 이종혁에 "내 인생 책임져"..폭풍 오열
OSEN 양지선 기자
발행 2014.09.05 00: 00

[OSEN=양지선 인턴기자] '터닝포인트' 신다은이 이종혁을 원망하며 오열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상암시대 개막특집극 '터닝포인트'에서는 오빠 염동일(이종혁 분)에게 매니저 일을 그만두겠다고 말하는 염수정(신다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정은 동일에게 "나 오늘부터 네 매니저 그만둔다. 퇴직금 내놔"라며 통보했다. 이에 동일은 "할 줄 아는 거 하나도 없이 빌빌대는 거 매니저 시켜줬더니"라며 "그래 때려쳐. 네가 매니저라면서 하는 게 뭐가 있어"라고 화를 냈다.

이를 들은 수정은 "네가 잘 되면 나도 잘 될줄 알았지. 근데 이게 뭐야. 내 인생 어떡할거야"라며 재연배우 신세인 동일을 원망했다.
동일은 "이제 거의 다 왔어. 좀만 더 하면 너 서포트 할 수 있다니까"라고 설득했지만 수정은 "이제 안속아. 내 인생 책임져"라며 오열했다.
'터닝포인트'는 만년 재연배우 염동일이 우연히 톱스타 광팬의 목숨을 구하면서 인생 첫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이종혁, 신다은, 레인보우 재경, 임지규, 이순재, 정석용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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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닝포인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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