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최진혁-김예원, 밀당 ‘썸 커플’ 탄생? ‘핑크빛 기류’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9.05 00: 18

배우 최진혁과 주얼리 김예원이 ‘썸 커플’ 같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최진혁과 김예원은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오-엑스’ 퀴즈를 함께 했다. 앞서 서로에게 호감을 표해온 두 사람에게 출연진이 마음을 쓴 것.
둘은 ‘나는 오늘 이 자리에서 상대방을 보고 호감을 느꼈다’는 질문에 함께 ‘O’를 들었다. 핑크빛 기류가 두 사람을 맴돌았다. 하지만 이후 ‘나는 오늘 연락처를 교환할 마음이 있다’는 질문에는 최진혁 ‘O’를, 김예원은 ‘X’를 들었다.

이를 본 MC 유재석은 김예원에 “독사다”라며 고개를 저었고, 최진혁 역시 “독사네”라며 웃었다. 이에 김예원은 최진혁에 “지금 한창 잘 돼가시는데 저한테 너무 빠지실까 봐 (‘엑스’를 들었다)”라고 재치 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는 ‘의남매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박준금, 최진혁, 박경림, 박수홍, 김예원, 황광희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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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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