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널사’ 최우식 “오랫동안 남을 작품, 드래곤 잊지 말아달라”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9.05 07: 36

배우 최우식이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 대해 오랫동안 남을 작품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우식은 5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극 중 처음 장혁 선배님의 라이벌로 등장해, 어느새 장혁 선배님과 장나라 선배님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까지 하게 되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무척 즐거웠고 행복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장혁 선배님과 CG 대결이 정말 유쾌했고, 시청자분들께도 큰 웃음을 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 정말 잊지 못할 장면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제 기억에 오랫동안 남을 작품일 것 같다. 저를 많이 이끌어 주신 감독님, 작가님, 배우 선배님들, 그리고 항상 과분한 사랑을 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드라마는 끝났지만 귀여운 이드래곤 잊지 말아달라”라고 재치 있는 소감을 전했다.
최우식은 특유의 재치있는 연기로 악동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그려냈다. 더불어 극의 흐름에 따라 차츰 장혁과 장나라에게 마음을 열고 조력자로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장혁과 애틋하지만 코믹한 형제애로 웃음을 자아냈다.
jmpyo@osen.co.kr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