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신성우·찬열vs이동욱·조세호, 기상천외 닭잡기 대결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9.05 07: 43

가수 신성우, 그룹 엑소 찬열, 배우 이동욱, 개그맨 조세호가 닭잡기 대결을 펼쳤다.
오는 7일 추석특집으로 방송될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룸메이트'에서는 신성우와 찬열 대 이동욱과 조세호가 각각 팀이 되어 닭잡기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신성우는 자연방사 농장에 가 직접 닭을 잡자고 제안했다. 그러자 식구들은 한 번도 경험 해보지 않았다며 기겁했지만, "팀으로 나누어 닭잡기 대결을 하자"는 조세호의 의견에 뜻을 모아 함께 농장으로 향했다.
결국 직접 닭을 잡으러 간 룸메이트들은 농장 입구부터 1500여 마리의 닭 떼를 보고 안절부절 못하며 대결 준비에 나섰다.
이어 닭잡기가 시작되자 잔뜩 긴장한 조세호는 앉아서 쉬는 닭들만 집중 공격했고, 찬열은 호들갑을 떨며 한 마리의 뒤꽁무니만 쫓아다니는가 했다. 네 사람이 함께 포위망을 좁혀가며 2마리를 공격하는 등의 좌충우돌 작전도 선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이동욱은 남자답고 리더쉽 있던 드라마 속 모습과 달리 가장 부진한 성적을 보이며 “충격과 공포”라고 발만 동동 굴러댔다는 후문이다. 오는 7일 오후 4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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