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상미가 KBS 2TV '조선총잡이' 종영에 "정수인이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상미는 5일 소속사를 통해 "정수인이어서 행복했다. 사극에서 용감하고 진취적인 여성으로 많은 걸 해볼 수 있었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종영 소감을 말했다.
남상미는 극 중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진취적인 여주인공 수인으로 분했다.

그는 강인하고 심지 굳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줬다. 남상미는 거친 운명의 소용돌이에 맞서 남장한 선비에서 규수, 궁녀의 모습까지 변신을 거듭해 호평을 받았다.
한편 남상미는 오는 10월 2일 개봉 예정인 영화 ‘슬로우 비디오’를 통해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goodhmh@osen.co.kr
JR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