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즐거운家', 즐거운 집짓기 붐 예고..'공감형 예능'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9.05 11: 13

SBS 예능프로그램 '에코빌리지-즐거운 가'(이하 '즐거운 가')가 모든 연령층의 공감과 함께 즐거운 집짓기 붐을 예고하고 있다.
‘즐거운 가’는 김병만이 제시하는 슬로우라이프, 친환경 공동체 만들기 프로젝트다. 지난 첫 방송에서는 많은 이들에게 많지 않은 돈으로 내 집을 직접 지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고, 이에 중장년층 시청자의 반응이 뜨겁다.
6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즐거운 가' 첫 방송이후 네티즌이 서로 집짓기 정보를 공유하기도 하는 등 ‘즐거운 가’가 제시하는 집짓기 붐을 예고했다. 이는 ‘즐거운 가’가 40-50대의 중장년층 시청자가 갖고 있는 집짓기에 대한 '로망'을 보여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비투비 민혁, 걸스데이 민아 등 최근 가장 핫한 아이돌스타의 꾸밈없는 모습은 젊은 시청자에게 매력적으로 비춰진다. 민아는 직접 굴삭기 자격증을 따낸 뒤 전문가 못지않은 굴삭기 작동 실력을 보였고, 민혁은 능숙하게 해머를 다루는 실력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밖에서는 잘 볼 수 없었던 이재룡, 송창의, 정겨운 등 배우들의 맹활약으로 ‘즐거운 가’는 전 연령층에게 사랑받는 공감 예능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병만을 비롯한 모든 출연진들이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 제작진이 준비한 공사순서 자료를 탐독하는 등 열의를 보였고, 더운 날씨에도 가족처럼 서로를 챙기는 등 쉽지만은 않은 ‘즐거운 가’ 촬영에 즐겁게 매진하고 있어 그 열기가 시청자에게 그대로 전달되는 것 같다”며 “시청자 여러분의 ‘즐거운 가’에 대한 많은 애정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즐거운 가’는 각자의 희망이 담긴 집과 공동체를 만드는 과정을 도전과 웃음, 건강한 삶이 어우러지도록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 매주 일요일 오후 4시에 방송된다.
mewolong@osen.co.kr
SBS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