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에게 작전지시하는 연세대 은희석 감독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4.09.05 15: 45

5일 오후 경기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 경기, 2쿼터 연세대 은희석 감독이 허웅에게 작전지시를 하고 있다.
연세대는 전날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고려대를 88-82로 물리쳤다. 연세대는 2차전에서 승리할 경우 챔피언자리에 오르게 됐다.
정규시즌과 플레이오프까지 무패가도를 달리던 고려대의 우세가 예상됐다. 하지만 라이벌전 승패는 쉽게 예측할 수 없었다. 고려대는 이종현이 국가대표에 차출돼 골밑에 전력공백이 있는 상황.

연세대의 기선제압으로 챔프전 우승향방으로 오리무중으로 빠지게 됐다. 고려대가 2차전을 승리할 경우 최종우승은 7일 3차전에서 가려지게 된다. 연세대는 3차전을 홈에서 치러 한층 유리한 입장이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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