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준영이 약 500여명의 팬들과 함께 팬사인회를 개최했다.
정준영은 지난 1일 서울 목동에서 선착순 팬사인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당초 사전 예약한 80명의 팬들과 함께 하는 행사였지만 현장에는 무려 500여명의 팬들이 순식간에 몰리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당일 현장에는 1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팬들을 만나 볼 수 있었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정준영의 팬들 자처한 이들은 사인회 현장을 둘러싸고 환호하거나 정준영과 대화를 시도하는 등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음반 활동 뿐 아니라 예능프로그램과 MC, 라디오 DJ까지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정준영의 넓은 팬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정준영도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시크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친밀한 모습을 선보이며 팬들과 '밀당'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정준영은 새 앨범 준비와 함께 영화 '오늘의 연애'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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