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가 과거 영화를 제작할 때마다 점을 봤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경규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의 녹화에서 '무슨 일만 있으면 점보는 아내'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경규는 "나도 영화할 때마다 용하다는 데는 다 가봤다"고 밝혔다. 이에 출연진들이 점괘의 적중률을 궁금해 하자 “맞췄겠냐”며 고개를 떨궈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윤석은 "어머니가 점을 봤는데 방송사 국장들이 좋아할 스타일이 아니라더라"고 밝혀 이경규의 공감(?)을 샀다.
또 개그우먼 김지민은 “올해와 2017년에 결혼운이 있다더라”고 한 반면 조우종 아나운서는 “최근 점을 봤는데 자식도, 배우자도 안 보인다더라”며 김지민과 어긋난 결혼운에 아쉬워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번 주 '풀하우스'는 ‘무슨 일만 있으면 점보는 아내, 어떡하죠?’를 주제로 샘 해밍턴, 크리스 존슨, 리키 김의 아내 류승주, 김정민의 아내 루미코가 출연해 공방전을 펼친다. 방송은 10일 밤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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