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국방장관 협박 괴소포
한민구 국방부 장관에게 괴소포가 발송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국방부는 5일 "한민구 국방부 장관 앞으로 배달 중이던 소포에 한 장관을 협박하는 편지, 식칼, 백색가루가 담겨 있어 군합동조사반과 경찰이 수사 중이다"고 밝혔다.

군 당국에 따르면 이 소포는 수신 주소가 명확히 표시돼 있지 않아 반송되었다. 그러다가 택배회사 직원이 재발송을 위해 박스를 다시 포장하려던 중 식칼 등이 발견됐다.
괴소포에 동봉된 협박 편지에는 한 장관이 취임 이후 북한에 대해 강경 발언을 한 것을 문제 삼고,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그의 가족들의 신변까지 위협하는 내용이 담겨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신고를 받은 국방부는 군 합동조사반을 구성, 택배가 발송된 서울 연신내를 중심으로 주변 CCTV 영상을 확보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한민구 국방장관 협박 괴소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민구 국방장관 협박 괴소포, 군에 말이 많아서 이런일이 벌어진듯" "한민구 국방장관 협박 괴소포, 범인 꼭 잡아야한다" "한민구 국방장관 협박 괴소포,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YTN 뉴스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