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S.E.S 출신 슈가 최상급 요리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슈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집밥의 여왕' 녹화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와중에 A급 요리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공개했다.
슈는 울고 보채는 아이들을 돌보며 요리를 하느라 바쁜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가스레인지에 음식을 올려놓은채 아이들을 달래느라 부엌과 집안 곳곳을 누비다 잠시 ‘멘붕’에 빠지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또 맛 한번 제대로 보지 못한채 요리를 하는 극한상황에 처해 한숨을 내쉬던 슈는 채소를 마이크 삼아 현 심정을 담아낸 자작 랩을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슈의 요리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가니 수삼 소갈비찜’이라는 이름의 메인요리는 돋보이는 플레이팅으로 일단 손님들의 시선을 잡아끄는데 성공했다.
슈의 아이디어로 만들어낸 ‘호박새우전’ 역시 상당한 인기를 누렸다. 맛도 보지 못하고 좌충우돌하며 만들어낸 요리라고는 상상할수 없을 정도로 높은 퀄리티를 자랑했다는게 제작진의 전언이다.
한국식 샐러드, 요리, 후식까지 코스 요리로 완성된 슈의 집밥은 7일 오후 11시 ‘집밥의 여왕’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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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