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소영 인턴기자] JYJ 김준수가 뮤지컬 ‘드라큘라’의 후유증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김준수는 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드라큘라 지우기 작업 중. 이제 나로 돌아가야 해”라는 짧은 글과 함께 드라큘라 김준수와 아이돌 김준수의 비교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첫 번째 사진 속 김준수는 창백한 피부와 선글라스로 무표정을 지어 날카로운 ‘드라큘라’의 모습을 연상시키는데 반해, 두 번째 사진의 김준수는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향해 인사를 하는 모습으로 영락없는 ‘시아준수’로 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본 네티즌은 “드라큘라든 아이돌이든 김준수면 다 좋아”, “이 오빠 내일 모레 서른인데 이렇게 귀엽다니”, “흑발머리로 돌아와주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준수는 지난 7월 15일부터 9월 5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드라큘라로 분해 공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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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