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부상 피에,'응급차에 걸어가며 교체'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4.09.05 18: 51

5일 오후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1회말 1사 삼성 박한이의 안타성 타구를 한화 피에가 호수비 펼쳤다. 수비 동작에서 어깨를 부딪힌 피에가 교체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삼성과 한화는 밴덴헐크와 타투스코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팀내 다승 선두(12승) 밴덴헐크는 지난달 4차례 선발 등판을 통해 1승 1패(평균 자책점 5.25)로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하지만 올 시즌 한화와의 대결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3차례 선발 등판 모두 승리로 장식했고 평균 자책점 또한 1.50으로 좋았다. 이승엽의 최고령 30홈런 고지 등극 여부도 관전 포인트.

타투스코는 올 시즌 성적은 2승 2패 평균 자책점 6.54. 10차례 등판 가운데 퀄리티 스타트는 2차례.
한편 한화는 전날 경기에서 타선 침묵 속에 삼성에게 0-4 영봉패를 당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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