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거포 박병호가 이틀 연속 홈런을 작렬했다. 50홈런이 가시권이다.
박병호는 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8-1로 앞선 6회 선두타자로 나와 NC 손민한을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틀 연속 대포. 시즌 46호포다.
박병호는 손민한의 3구째 132km 슬라이더를 밀어 때렸다. 비거리 115m.

이 홈런으로 박병호는 시즌 50홈런에 단 4개를 남겨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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