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수' 이국주, 오정세 전 여친으로 등장 '존재감 甲'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9.05 20: 50

개그우먼 이국주가'아홉수 소년'에 깜짝 등장했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소년'에서는 무속인의 말에 따라 전 연인들을 다시 만나는 구광수(오정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청순했던 여인 강민경의 정체는 이국주였다.

이날 방송에서 광수는 꿈에 부풀어 민경이 일하는 갤러리를 찾았다. 그 곳에서 민경의 뒷 모습을 본 광수는 지적인 분위기에 웃음지었다. 그렇게 기대는 부풀어갔다.
이런 광수 앞에 등장한 이는 이국주가 분한 민경이었다. 민경은 "너무 반갑다. 옛날 그대로"라면서 반가워했다.
이어 민경은 "나 보고 싶어서 온 거 아니냐"며, 웃으면서 광수가 휘청일 정도로 때렸다. 또한 "밥 사라"며 " 점심이니까 간단하게 막창 먹자. 술 좀 하냐. 나 주사도 있다"고 말해 광수를 당황케했다.
이처럼 이국주는 광수의 전 연인으로 잠깐 등장했다. 그러나 짧은 시간동안 대세의 존재감을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홉수 소년'은 9세, 19세, 29세, 39세의 아홉수 남자들의 운수 사나운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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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수 소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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