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 타박상' 김현수, 대타로 교체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4.09.05 20: 55

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현수(26, 두산 베어스)가 종아리 타박상으로 인해 경기 도중 교체됐다.
김현수는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팀의 3번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2-5로 뒤지던 7회초 1사 3루에 김현수는 대타 김재환으로 교체되며 경기에서 빠졌다. 상대가 좌완 신재웅을 내자 두산은 다시 박건우를 대타로 냈다.
두산 관계자는 “김현수는 이전 타석에서 2루타를 친 뒤 송구에 종아리를 맞아 불편을 호소해 교체했다. 단순 타박이며, 큰 부상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경기는 7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두산이 LG에 2-5로 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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