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염경엽, “5타점 이성열이 해결사 역할”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9.05 21: 39

“이성열이 해결사 역할했다.”
넥센 히어로즈가 NC 다이노스를 물리치고 4연승을 질주했다.
넥센은 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의 팀 간 마지막 경기에서 소사의 8이닝 1실점 호투를 앞세워 NC를 10-1로 이겼다. 박병호가 46호 홈런을 작렬했고 이성열은 5타점을 쓸어 담았다. 이로써 4연승한 넥센은 68승 43패 1무를 기록했다. 6연패에 빠진 NC는 60승 50패 1무.

경기 직후 염경엽 넥센 감독은 “박병호의 역전적시타로 흐름을 바꿀 수 있었다”며 “5타점을 기록한 이성열이 해결사로서의 역할을 다해줘 오늘 경기 전체에 영향을 미쳤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반면 김경문 NC 감독은 “좋은 경기 보여드리지 못해 팬들께 죄송하다. 홈에서 좋은 경기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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