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수' 김영광, 김현준-경수진 러브라인에 '씁쓸+질투'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9.05 21: 45

'아홉수소년'의 김영광이 박재범과 경수진의 러브라인에 씁쓸해했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소년'에서는 회사 사람들과 함께 떠난 일정에서 김현준(박재범 분)과 마세영(경수진 분)의 러브라인이 생겨나자 이에 질투하는 강진구(김영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현준은 세영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드러낸 상황. 이에 진구까지 세영에게 빠져들었지만, 현준의 마음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진구는 혼란스러웠다.

이어 현준은 적극적으로 세영에게 어필하기 시작했다. 과음한 세영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북엇국을 끓인 이는 진구였지만, 현준은 진구의 공을 가로채며 세영에게 어필했다.  
또한 술자리 중 눈치게임에서 현준과 세영이 동시에 벌칙을 받게 되자, 사람들은 이들에게 손을 잡고 술을 사오게 했다. 현준은 슬쩍 세영의 손을 잡았고, 이 모든 광경을 진구는 지켜보고 있었다.
진구의 표정은 좋지 않았다. 진구는 세영에 대한 짙어지는 마음을 세영에게도 표하고 있었지만, 현준 앞에서는 세영에게 나서지 못했다. 그는 현준이 세영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질투의 마음에 씁쓸해했다.
한편, '아홉수 소년'은 9세, 19세, 29세, 39세의 아홉수 남자들의 운수 사나운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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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수 소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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