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홈런 -4’ 박병호, “마음 편하게 임해 좋은 결과”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9.05 21: 45

“마음 편하게 타석이 임해 좋은 결과가 따랐다.”
이틀 연속 홈런을 쏘아 올린 넥센 박병호가 50홈런에 4개만을 남겼다.
박병호는 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의 팀 간 마지막 경기에서 46번째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팀은 10-1로 이기고 4연승을 달렸다. 박병호는 전날 4홈런에 이어 이날도 홈런을 더해 50홈런 초읽기에 들어갔다.

경기 직후 박병호는 “점수가 필요한 상황에서 좋은 적시타를 때려 기분이 좋다”며 “경기 전부터 홈런 부담이나 욕심을 떨쳤다. 마음 편하게 타석에 임해 좋은 결과가 따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rainshin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