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승’ 소사, “무사사구 투구 만족”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9.05 21: 49

“최선 다해 10승 이루겠다.”
소사는 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5피안타 10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소사는 시즌 8승(2패)째를 수확했다. 넥센은 소사의 호투를 내세워 NC를 10-1로 이겼다.
이날 소사는 최고 156km 포심 패스트볼로 상대 타선을 윽박질렀다. 10탈삼진을 기록해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 기록을 썼다.

경기 직후 소사는 “변화구 제구가 잘됐다. 투구수 조절이 됐고 무사사구 투구에 만족한다”며 “10승에 2승 남았는데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이루겠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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