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아홉수 소년' 속 새로운 훈남이 등장했다. 모델로 활약하며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배우 김현준이다.
김현준은 tvN 새 금토드라마 '아홉수소년'에 경수진을 향한 순애보적 마음을 보내는 박재범으로 열연 중이다. 183cm의 큰 키와 짙은 눈썹, 날렵한 턱선은 모델 출신 답게 단 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현준은 5일 방송된 '아홉수소년'에서 한결같은 순애보 면모로 외모에 이은 달달한 매력을 추가했다. 이날 그는 바다로 떠난 여행에서 취해 잠든 경수진을 그윽한 눈빛으로 바라보는가 하면, 여행 멤버에게 "세영(경수진 분)이는 바라만 봐도 예쁘다. 세영이는 그런 아이다"라며 자신의 진실된 마음을 고백했다.

뿐만 아니라 경수진에게 고백을 거절당했음에도 접을 줄 모르는 김현준의 한결같은 짝사랑 마인드 역시 여성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김현준은 극 중 귀티가 흐르지만 감정 표현에 서툰 돌부처 캐릭터를 맡았다. 이런 그가 경수진 덕에 미소를 짓고 마음을 표현하며 순수한 매력을 드러내고 있는 중. 순수하면서도 조심스럽게 감정 표현을 하는 김현준이 극 중 김영광과 라이벌 구도를 이뤄, 외모나 매력 부분에서 뒤지지 않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줄 전망이다.
앞서 김현준은 '닥치고 꽃미남 밴드', '불꽃 속으로', 영화 '한공주'를 통해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내실을 쌓았다. 이런 그가 김영광, 경수진과 벌이는 로맨스 구도를 통해 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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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수 소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