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돌파 차두리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4.09.05 22: 18

한국축구가 드디어 브라질 월드컵의 악몽에서 벗어났다.
신태용 코치가 임시로 지휘한 축구국가대표팀은 5일 오후 8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친선전에서 두 골을 몰아친 이동국의 대활약에 힘입어 FIFA 랭킹 29위 베네수엘라를 3-1로 격파했다. 이로써 한국축구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아픔을 씻어냈다. 아울러 올해 국내서 치른 A매치서 첫 승을 신고했다.
전반 한국 차두리가 드리블 돌파를 하고 있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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