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902014' 타오, 신민아 언급에 말문 트여 "완전 좋아해"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4.09.05 23: 00

[OSEN=정소영 인턴기자] 엑소 타오가 배우 신민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5일 오후 10시 방송된 엠넷 'EXO 902014(이하 엑소 902014)'에서는 과거 영화 같은 연출의 조성모 뮤직비디오를 이야기하던 중 '아시나요'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신민아의 이야기에 흥분하는 타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성모는 과거 뮤직비디오의 화려한 출연진에 대해 "모두 우정출연이었다"며 신민아를 언급하자 타오는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를 보고 팬이 됐다. 완전 좋아했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조성모는 "타오씨는 지금 신민아씨가 좋다고 했지만, 저는 지금도 신민아씨가 아기 같다"고 밝혔다.
이어 타오는 "올해 만날 기회 있으면 엑소 타오가..."라며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적극적으로 밝히자 전현무는 "타오가 이렇게 말 많은지 몰랐다"라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엑소 902014'는 열풍의 주역인 엑소와 90년대를 풍미한 K-POP 선두주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당시의 문화와 기억을 되살리고, 세대 공감을 이끌어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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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902014'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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