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이적, 알고보니 언어집착남…6개국어?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9.05 22: 25

뮤지션 이적의 남다른 언어집착의 실체(?)가 낱낱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청춘-감독판 in 페루'(연출 나영석 신효정, 이하 '꽃청춘')에서는 윤상, 유희열, 이적, 그리고 나영석 PD가 페루 여행 2달 후 돌발여행 직전 마주했던 김치찌개 집에 다시 모여 여행에서의 못다한 이야기를 되짚어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적은 '꼭 하나만 챙겨왔었으면 하는 게 있나?'는 제작진의 질문에 "미리 알았더라면 스페인어를 조금 들여다보고 나왔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후 이적의 현지에서의 다양한 외국어 소통의 장면들이 속속 등장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적은 비행기에서 급히 익힌 기초 스페인어를 비롯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한국어, 그리고 몸어(?)를 능수능란하게 사용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꽃청춘' 페루 편의 후속으로는 유연석-손호준-바로가 출연하는 '꽃청춘-라오스편'이 방송된다. 오는 12일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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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청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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